여전히 새벽에 뒤집어서 깬다. 9시전까지는 계속
깨고 2시에도깨고 깨면 바로안자기도하고 ㅠ
낮잠도 기껏재워서 눕히면 바로 뒤집어서 깬다. 대신 밥은 이제 잘먹는다. 170씩 먹긴하지만 쭉들이켜서 장난감흔들고 재롱피우진않아도 된다. 151일부터 이유식도 시작했다. 쌀 찹쌀 감자까지했는데 잘먹는다. 변도 좀 되직해져서 좋아했는데 여전히 똥이 새는 테러를 하고 오늘은 이틀째 똥을 안싸서 걱정이다. 휴 어렵네. 참 압타밀로 갈아탔는데 소화가 잘안되는것같긴한데 ㅡ밥먹은지 한참뒤에 트림하다 딸꾹질ㅡ 변 색이 노랗고 토는안해서 지켜보는중이다.
도은이는 엄청 잘웃는다. 낯은 안가리고 누가 웃으면 따라웃는다. 이가나려는지 아랫입술을 깨물고 손도 치발기도 엄청 물고있다. 발에 땀이많이나서 꼬랑내도난다.ㅋㅋ
유모차를 곧 잘 타더니 요며칠은 울었다. 첨엔 나혼자있을때 너무 울어서 주변사람들한테 사과하고 유모차밀며 달렸다. 휴.. 한번은 오빠가 바로 안아주니까 괜찮아졌다. 그래도 어제 용기내서 유모차끌고 처음으로 동네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었는데 무사히 성공! 그래도 멀리는 못가겠다.
카시트도 한번은 성공 한번은 실패! 눈치를 살살보면서 요령껏해야되는듯ㅋㅋㅋ
도은이 전집샀다. 틀어주거나 흔들어주면 손을 뻗고 좋아한다. 날풀리기전까지는 내가놀아줘야되니까 여러가지가 필요함ㅎㅎ 쏘서태우면 앞으로 꼬꾸라지더니 이제서 조금씩탄다.
꼭지는 이제 라지, 기저귀는 팸퍼스4단계갔다가 큰듯해서 네이처러브메레 중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