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니문(풀빌라)
아 신혼여행의 꽃은 정녕 풀빌라인 것이다.
풀빌라 하나 골랐을 뿐인데 너무너무 실감나기 시작했다.
발리에 가면 무얼살까 고민도 하고 있다.
가기전에 꼭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책도 읽고,
발리에서 생긴일도 봐야지.
풀빌라는 바로바로 우붓에 있는 바이스로이로 결정했다.
4일을 스미냑비치에서 보내기 때문에 2일은 우붓 숲속에서 보내고 싶었고,
우붓에서 제일가는 풀빌라인 바이스로이로 결정한 것이다~!
허니문만큼은 현실을 무시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
단 견적은 최대한 저렴하게 받았다. 2박 + 조식 + 점심 1회 + 캔들라이트 디너 1회 + 스파 2시간 = $1,280
워낙 소규모로 운영되는 곳이다 보니 후기가 별로 없던데, 특히 가격부분은...
그래서 내가 알기론 내꺼가 최저가다. 우리.. 모두 공개하며 살아요. ㅠㅠ
2. 드레스 투어
플래너님이 알려준 드레스 투어 팁!
*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입는다.
* 화장을 하고간다(머리는 거기서 만져주심)
* 예쁜속옷을 입는다
* 겨드랑이 등을 잘 정리한다
모든걸 숙지하고, 결혼한 친구 한명과, 일반 친구 한명, 오빠와 함께 투어에 나섰다.
4군데를 돌아보는 것은 정말 만만치 않았다.
느낀점은, 생각보다 나랑어울리는게 뭔지 눈에 잘 보인다는 것!
나의 결론은.. 마리앤바비였다.
아직도 플로렌스에 미련이 죄금 남는다.
어두운 나의 식장분위기에 제일 잘어울리긴 할텐데.
셀렉하러갈 때는 꼭 사진도 올려야지 ♥
'Wedding,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6 보험가입하기, 신행일정짜기 (0) | 2011.06.22 |
---|---|
2011.05 한복 가봉 완료!! (0) | 2011.05.27 |
2011.04 한복구입, 허니문 결정 (0) | 2011.05.19 |
2011.03 자궁경부암 주사 접종, PP카드 신청 (0) | 2011.05.19 |
2011.02 스드메 계약 (0) | 201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