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결혼

2011.07 드레스 셀렉 + 리허설 촬영 후기!(화이트 아프리카)

달달한초콜렛 2011. 7. 12. 21:34

6월이었던 촬영을.. 사정상 1달 미루게되었다.
사실 1주일정도만 미루고 싶었는데, 스튜디오 일정이 너무 꽉 차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달을.. ㅠㅠ
그마만큼 7월엔 절대 미루는 일이 없어야했다!

뾰루지안나도록 최선을 다했다.
얼굴 안붓도록, 눈병안나도록.
먹는걸 끊지는 못했다. 바로 전날 회식까지 있어서 OTL

마리앤바비 셀렉!

셀렉은 생각보다 금방끝났다. 약 1시간 반정도 소요되는듯.
라인별로 2-3벌씩 입어보았고, 미니드레스는 랜덤으로 발송해주신다고 했다.
나는 독설가친구들을 데려가서.. 아이들이 한벌씩 더입어볼수있게 도와줬다. ㅎㅎ
그래서 풍성 3벌, 슬림 3벌, 유색 3벌을 입어보았다. 헉.. 지친다.
마리앤바비는 정말.. 허리를 완벽하게 쪼여준다. 그래서 더.. 드레스가 예뻐보인다. ㅎㅎ

아이들의 의견과, 친절한 팀장님의 의견과, 스튜디오 분위기를 고려해서 결정!
오빠는 일반 제비턱시도와 둥근 카라 양복(본식용)을 선택! 키높이 구두도 2만원 추가해서 신청했다.


화이트 아프리카 촬영

색다른 분위기와, 엄청난 색감으로.. 아직까지 보편화된 곳은 아니다.
하지만 찍은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포토그래퍼님이 워낙 감각적이시고 재밌다!
매번 색다른 컨셉을 추구하신다. 나는 일종의 마루타인데, 나에 걸맞는 사진이 나올확률도 커지는셈. ㅋㅋ

메이크업은 라끌로에에서 진행했다.
역시 웨딩쪽으로 평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플래너님의 추천으로 당당히 선택했고, 매우만족한다 '0'
눈이.. 두배나커졌고(세미스모키!) 머리도 일반 웨딩헤어가 아닌 좀더 내츄럴한 스타일로 해주셨다!!!!

 


라끌로에에서!

음 성숙한 뒷태

그 유명한 노란방!
 

보기엔 예쁜데 사진이 잘안나온 미니!ㅠ

내가 제일 기대했던 말뛰어다니는 세트!

이모님이 머리바꿔주셔서 더 한복이랑 잘어울렸던듯..ㅋㅋ고운 한복~~

 

아빠가 보시면 뜨악하실 사진 ㅋㅋ

캐쥬얼!

 


 


 
총 풍성 + 슬림 + 유색 + 미니 + 한복 + 한복당의 + 한복드레스 + 캐쥬얼! 이렇게 갈아입었다.. 
휴 힘들어.

비가많이오는 날이었는데.. 와서 고생한 친구들 땡큐땡큐!